나는 활동량이 거의 없는 생활을 하고 있었다
돌이켜보면 내 하루는 생각보다 단순했다. 출근해서 앉아 있고, 식사를 하고 나서도 앉아 있거나 쉬는 시간이 대부분이었다. 특별히 몸을 움직이는 시간은 거의 없었다. 예전에는 바쁘게 움직이던 시기도 있었지만, 이직 이후로는 활동량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그게 당연한 생활이 되어버렸다. 조금 피곤하다 느껴지는 날은 쇼파에 길게 누워서 오전 시간을 흘려 보내는 날도 많았다.
처음에는 아무 문제 없다고 생각했다
움직이지 않는 생활이 문제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피곤하면 쉬는 게 당연하고, 시간이 없으니 운동을 못 하는 것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였다. 그렇게 하루하루가 쌓였고, 그 생활이 몇 년 동안 이어졌다. 건강에 문제가 생길 거라는 생각은 거의 하지
익숙한 생활은 편하지만, 그 결과는 나중에야 보이는 것 같았다. 내가 편하고 싶어 택하고 생활하고 있었던 생활이 오히려 내 몸을 망가 뜨리고 있었던 것이다.

복부살이 늘어나면서도 가볍게 넘겼다
시간이 지나면서 가장 먼저 눈에 보인 변화는 복부살이었다. 예전보다 배가 나오기 시작했지만, 나는 그걸 단순히 나이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다른사람들도 ‘이 정도는 다 그렇지’라는 생각으로 넘겼다. 하지만 지금은 그게 단순한 변화가 아니라, 생활이 쌓인 결과였다는 걸 알게 됐다.
공복 혈당 경계선 이후 생각이 달라졌다
건강검진에서 공복 혈당 경계선이라는 말을 듣고 나서야 내 생활을 다시 보게 됐다. 움직이지 않는 시간, 식후에 바로 앉는 습관, 활동량이 부족한 하루. 그 모든 것들이 연결되어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제서야 ‘이건 그냥 넘어갈 일이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에게는 건강의 적신호가 켜져 있었던 것이다.
지금은 조금이라도 움직이려고 노력한다
요즘은 완벽하게 바뀌지는 않았지만, 적어도 움직이려고 의식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식사 후에는 바로 앉지 않고, 짧게라도 걷는다.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려고 하기도 하고, 중간중간 자리에서 일어나 몸을 움직인다. 아주 작은 변화지만, 예전과는 분명 다른 하루를 보내고 있다.
자주 묻는 질문
Q. 활동량이 적으면 혈당에 영향이 있나요?
A. 활동량은 몸의 전반적인 상태와 관련이 있습니다. 움직임이 적으면 생활습관 전반을 점검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Q. 운동을 꼭 해야 하나요?
A. 꼭 운동이 아니어도 일상에서 움직임을 늘리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 부담 없이 실천하기 좋습니다.
Q. 하루 중 언제 움직이는 게 좋을까요?
A. 식후나 오래 앉아 있었던 이후에 가볍게 움직이는 습관을 만드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