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당증상을 방치하면 당뇨병성 케톤산증 같은 응급상황이 올 수 있습니다. 혈당수치 300mg/dL 이상이면 즉시 병원 방문이 필요하지만, 많은 분들이 초기 증상을 놓쳐서 위험한 상황까지 갑니다. 지금 바로 증상별 대처방법과 관리 가이드를 확인하세요.
고혈당의 대표적인 증상은 다음, 다뇨, 다식(3다 증상)입니다. 혈당측정기로 식후 2시간 혈당이 200mg/dL 이상이거나 공복혈당 126mg/dL 이상이면 고혈당으로 판단합니다. 갑작스러운 체중감소, 시야 흐림, 상처 회복 지연도 주요 신호입니다.
혈당 300mg/dL 이상 응급처치
물을 충분히 마시고 즉시 119에 신고하거나 응급실로 이송합니다. 의식이 흐려지거나 구토 증상이 있으면 절대 혼자 두지 말고 옆에서 지켜봅니다.
중등도 고혈당 관리방법
혈당 250-300mg/dL일 때는 처방받은 속효성 인슐린을 사용하고 2시간 후 재측정합니다. 케톤체 검사지로 소변 케톤을 확인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예방적 혈당 조절
식사 후 가벼운 산책 10-15분으로 혈당 상승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상황에서는 평소보다 자주 혈당을 측정해야 합니다.
혈당 스파이크를 막으려면 식사 순서가 중요합니다. 채소→단백질→탄수화물 순으로 먹으면 혈당 상승폭을 30% 줄일 수 있습니다. 식초물이나 계피차를 식전에 마시는 것도 효과적이고, 운동은 식후 1시간 후가 가장 좋습니다.
고혈당일 때 운동을 무리하면 오히려 혈당이 더 올라갈 수 있습니다. 특히 혈당 250mg/dL 이상이면 운동을 중단해야 합니다. 또한 임의로 인슐린 용량을 늘리거나 식사를 거르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 혈당 250mg/dL 이상일 때 격렬한 운동 금지
- 의사 처방 없이 인슐린 용량 임의 조절 금지
- 고혈당이라고 식사 거르기 절대 금지
혈당 수치에 따른 단계별 대응방법을 정리했습니다. 응급상황을 피하려면 수치별로 정확한 대처가 필요합니다.
| 혈당수치 | 위험도 | 대처방법 |
|---|---|---|
| 180-250mg/dL | 경도 | 물 섭취, 가벼운 운동 |
| 250-300mg/dL | 중등도 | 인슐린 투여, 2시간 후 재측정 |
| 300-400mg/dL | 고위험 | 즉시 병원 내원 필요 |
| 400mg/dL 이상 | 응급상황 | 119 신고, 응급실 직행 |